평양에서 북으로 강계, 서로 의주에 이르기까지...
지금은 평양에서 북으로 강계(江界)에 이르기까지, 서로 의주(義州)에 이르기까지 성보(城堡)가 서로 바라보이고, 닭 우는 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립니다. 세종실록 45권, 세종 11년 8월 21일 을미 3번째기사 1429년 명 선덕(宣德) 4년 http://sillok.history.go.kr/id/kda_11108021_003 조선왕조실록 ○視事。 上曰: "平安道境接上國, 而民甚稀少, 欲徙下三道之民實之, 以備後患者, 有年矣。 然遷徙重事, 怨咨必興, 故未果行之。 若令入居, 則限十年復戶免租, 以示優恤何如?" 右議政孟思誠對曰 sillok.history.go.kr 백성이 희소한 평안도로의 백성 이주책에 대해 의논하다 정사를 보았다. 임금이 말하기를, "평안도는 중국과 국경이 연접하였는데, 백성이 매우 ..